서울성모병원전원1 나의 자궁근종 이야기2_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하자 나는 이곳저곳 수술을 많이 받았다. 20대 초 갑상선암으로 전절제술을 했었고 그 후 5년 뒤 림프전이로 또 한 번 수술대에 올랐다. 30대 초 교통사고로 인해 치골이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고 그 사고로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때의 사고로 치골은 부서지고 항문직전까지 찢어졌었다. 부서진 치골을 고정했던 플레이트와 스크류 제거를 위해 또한 번 수술을 했었다. 그 결과 제왕절개수술 시 들어가는 절개 위치보다는 조금 더 아래쪽이지만 약 13cm 정도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 그때 병원에서 들었던 얘기는 염증과 유착으로 추후 제왕절개수술은 조금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 그래서 처음 자궁 근종 진단을 받았을때 걱정이 앞섰다. 몸에 흉터 더 생기는것은 괜찮으나 수술이 가능할까? 수술도중 문제는 생기지 않을.. 2023. 10.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