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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수술후기2

자궁근종 개복수술 후기 _ 수술 두달 후 일상생활과 통증 어느덧 자궁근종 개복수술을 한지 꽉꽉 채워 두 달이 지났다. 시기별로 일상생활정도나 통증등 시간이 지나면서의 회복정도를 공유해 보고자 글을 쓴다. 자궁근종 개복수술 후 퇴원부터 일주일 처음 일주일간은 조금 힘들었다. 복대를 하지 않고는 침대에서 혼자 일어나거나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다. 물론 복대를 했다고 해서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할까? 재채기 한번할때마다 무척 곤욕스러웠고 재채기나 사레에 들려 기침을 해야 할 때 배를 꾹 움켜잡고 했다. 수수부위의 감각은 전혀 없었고 복부에 힘을 줘도 물렁물렁했다. 수시로 흉곽호흡을 하거나 아랫배에 힘을주는 연습을 했다. 내 힘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화장실 큰일 보는 게 어려웠고 진심 볼일 보다가 식은땀 흘리고 난리도 아.. 2024. 3. 28.
나의 자궁근종 이야기_9 자궁근종개복술로 입원하다/4박5일입원 두번째이야기(수술 D-DAY) 두근두근 드디어 지긋지긋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날이다. 예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나는 2021년 2월 처음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했던 이력이 있다. 그때는 8cm 정도의 크기였고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하이푸 시술을 했었다. 그 후로 경과를 지켜보던 중 자궁 내 용종이 생겼었고 내막치료와 함께 용종제거술을 진행! 오랜만에 하이푸 시술을 했던 근종의 크기가 줄었는지 확인했더니 크기가 줄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근종이 둘러싸면서 거대근종으로 자리 잡았다. 그게 2023년 7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이야기! 발견 당시 약 12~3cm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 병원에서는 다시 한번 하이푸 시술을 권했지만 그전 것도 흡수/배출이 안되는데 또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서울성모병원으로 전원을 했고 결국 개복술로 수술..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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