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랑 판랑사막 투어 후기|가격·코스·ATV·스냅촬영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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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판랑사막 투어 후기|가격·코스·ATV·스냅촬영까지 정리

by 비기플 2026. 9. 1.

나트랑 여행에서 사막투어를 알아보다가 판랑사막 지프투어예약했다.

우리가 이용한 상품은 공항 픽업부터 양떼목장, 판랑사막 지프투어, 사막썰매까지 이어지는 선셋투어였다.

 

여자 3명이 이용했고 C타입 스냅작가 포함 옵션으로 177,000, 당시 결제금액 기준 1인당 59,000원이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사막에서 사진만 찍고 오는 투어라기보다는 반나절 정도 여러 코스를 함께 즐기는 일정에 가까웠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이용했던 순서대로 코스와 비용, ATV스냅촬영 여부, 4날씨와 준비할 것들정리해본다.

 

 

나트랑 판랑사막 투어 코스

우리가 실제로 이용한 순서는 이랬다.

공항 픽업 → 양 떼목장 → 판랑사막 지프투어 → ATV 선택 체험 및 자유시간 → 사막썰매 → 식당 → 호텔 드랍

우리가 이용한 C타입은 상품 안내상 12:30~20:30 약 8시간 일정이었다.

나트랑 시내뿐 아니라 공항과 깜란에서도 픽업·드랍이 가능한 상품이었고, 일부 지역은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예약할 때 숙소 위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

 

우리가 결제한 금액

  • 이용 인원 : 3명
  • 선택 옵션 : C타입 선셋투어 + 스냅작가
  • 실제 결제금액 : 177,000원
  • 1인 기준 : 59,000원

가격과 옵션은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재 판매가격은 예약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ATV와 마지막 식사비는 투어 결제금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전 나트랑 도착이라면 공항 픽업은 어땠을까?

우리는 베트남항공을 타고 오전에 나트랑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바로 투어 픽업을 받았다.

그런데 입국심사에만 거의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짐을 찾은 뒤 ATM에서 현금도 뽑고 간단하게 점심까지 해결했는데도 시간이 남았다.

다만 여러 팀을 함께 픽업하는 방식이라 우리 팀은 원래 약속했던 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만났다.

따라서 공항 도착 당일 투어를 예약한다면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령 시간을 여유 있게 계산하는 편이 좋다.

 

첫 번째 코스, 양 떼목장

옴뇸뇸 양 먹이주기 체험

 

이름만 보고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초원의 양 떼목장을 생각했다면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넓은 대지에 양이 가득한 형태라기보다는 양들이 있는 공간 주변에 여러 가지 포토존을 만들어놓은 곳에 가까웠다.

양은 한국에서 흔히 보던 양보다 조금 작게 느껴졌고 새끼양도 볼 수 있었다.

 

사진스팟이 많다

 

그네나 작은 차량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동물 구경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양도 보고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핑크 지프 타고 판랑사막으로

양떼목장 다음에는 지프를 타고 판랑사막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핑크색 지프를 탔는데 차량 자체는 세월의 흔적이 조금 느껴졌지만, 사막과 함께 사진을 찍었을 때는 확실히 예쁘게 나온다.

운전은 현지 기사님이 하고 거의 팀별로 한 대씩 타고 이동했다.

 

달리는 지프에서 바라본 판랑사막

 

 

사막에 들어서면 풍경이 확 달라진다.

우리가 방문했던 4월은 습도가 높지 않아 생각보다 여행하기 괜찮았다.

그늘에서는 시원한 편이었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걱정했던 모래바람도 없었다.

다만 햇볕 아래에서는 확실히 더웠다.

숨이 막힐 정도의 습한 더위는 아니었지만 그늘이 없는 사막에서는 햇빛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날씨가 워낙 맑아서 하늘이 파랗게 나왔고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판랑사막 ATV, 꼭 타야 할까?

사막에서는 ATV를 원하는 사람만 별도로 신청해서 탈 수 있었다.

우리 일행 중에서는 친구 한 명만 ATV를 탔고 나머지 두 명은 그동안 자유시간을 보냈다.

ATV를 타지 않는다고 따로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프 그늘에서 쉬어도 되고 사막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 이때 스냅작가님이 시간이 되면 추가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친구는 ATV를 타고난 뒤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했다.

나는 당시에는 타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게 가장 아쉽다. 다음에 다시 판랑사막을 간다면 ATV는 직접 타볼 생각이다.

ATV는 투어 기본요금과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는 선택 체험이므로 현장에서 가격을 확인한 뒤 결정하면 된다.

 

스냅작가 옵션, 추가할 필요 있을까?

스냅작가 작품

 

우리는 스냅작가가 포함된 C타입을 선택했다.

작가님 한 분이 각 팀을 돌아가며 촬영하는 방식이었고, 사진 찍는 걸 어색해하면 포즈도 알려주면서 적극적으로 촬영해 주셨다.

여자 3명이서 최종적으로 받은 사진은 약 40~50장 정도였다.

적극적으로 여러 포즈를 취하면 촬영하는 사진 수도 조금 더 많아지는 느낌이었다.

재미있었던 건 작가님이 다른 팀을 촬영하는 동안 지프 기사님도 우리 휴대폰으로 사진을 굉장히 열심히 찍어주셨다는 것.

기사님을 잘 만나면 휴대폰 사진도 꽤 만족스럽게 건질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스냅작가 옵션을 선택할 만하지만, 사진에 크게 욕심이 없다면 필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냅사진 받을 때 주의할 점

이건 직접 겪고 알게 된 부분이다.

사진을 전달받기 전까지 안내받은 카카오톡 대화방을 나가지 않는 게 좋다.

나는 실수로 대화방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사진을 바로 받지 못했고 결국 한 달 정도 지나서야 다시 받을 수 있었다.

사진 자체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사막썰매

두번째 탈때는 셀프로 올라가기

 

ATV와 자유시간이 끝난 뒤에는 사막썰매를 탔다.

우리가 이용한 상품에서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지프가 처음에는 높은 곳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거기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한 번 내려오고 다시 타고 싶다면 썰매를 들고 모래언덕을 직접 올라가야 한다.

내려오는 건 정말 재미있어서 한 번 더 타고 싶었지만 모래언덕을 다시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어린 친구들은 여러 번씩 올라가서 타던데 나는 결국 한 번 타고 구경하는 쪽을 선택했다ㅋㅋ

 

투어 마지막 식사는 별도 결제

사막투어패키지 포함된 식당(식사비별도)

 

사막 일정이 끝나면 업체와 연계된 식당으로 이동한다.

투어비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방식은 아니었다.

가이드가 식당까지 데려다주고 주문할 때 도움을 주면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한 뒤 직접 결제하면 된다.

식사를 마치면 다시 차량을 타고 각자 예약한 호텔로 드랍되면서 일정이 끝났다.


판랑사막 투어 준비물과 복장

직접 다녀와 보니 거창한 준비물까지는 필요 없었지만 몇 가지는 챙기는 게 좋다.

  • 선크림 : 사막은 그늘이 거의 없어서 필수
  • 선글라스 : 햇빛이 강해 눈부심이 심할 수 있음
  • 모자 : 햇빛 차단용. 바람이 강한 날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
  • 편한 신발 : 모래언덕을 걷거나 썰매를 타려면 편한 신발이 좋음
  • 사진이 잘 받는 옷 : 사막 배경과 대비되는 밝은 계열은 사진이 잘 나오는 편
  • 휴대폰 여유 용량 : 스냅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사진을 정말 많이 찍게 됨

4월에 우리가 갔던 날은 바람이 거의 없었지만 사막은 날씨에 따라 모래바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도 고려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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