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기름진 음식 섭취와 야식 등으로 소화가 안될 때 도움이 되는 음식과 지압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소화가 안될 때_ 소화불량 증상
소화불량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식사 후 포만감, 복부 팽만감, 속 쓰림, 구역, 상복부의 통증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아있는 듯한 불편감을 느끼는 소화불량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위장건강에 안 좋다.
소화 잘 되는 음식
소화 잘 되는 음식 1 _ 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좋기로 이미 유명하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의 3대 장수식품이기도 하고 양배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식도와 위장의 상처를 치료한다. 또한 염증을 완하 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소화 잘 되는 음식 2 _ 매실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실의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정상화해 소화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 잘 되는 음식 2 _ 브로콜리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 섬유질이 풍부한 브로콜리는 소화계 기능을 개선하고 장내 염증도를 낮춰 줄 수 있다. 다만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좋다.
소화 안될 때 지압
소화가 안될때 지압하는 혈자리는 합곡혈과 내관혈이다.
합곡혈의 경우 엄지와 검지 사이에 파인 곳으로 이곳은 채 했을 경우뿐만 아니라 두통, 생리통, 월경불순, 치통, 어깨 신경통 등 급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에 지압해 주면 좋은 혈자리라고 한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5-6회 정도 눌러주도록 하고 양쪽 번 갈아 가면서 눌러주는 게 더 좋다.
다음 내관혈은 임신 시 입덧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혈자리로 위장의 기운이 흐리기 때문에 소화기능에 좋고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멀비로 인한 소화불량에도 도움이 된다.
내관혈의 위치는 손목 안쪽 중앙에 살짝 들어간 부분으로 손을 뒤로 꺾었을 때 갈라지는 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손바닥 주름 기준으로 4-6cm 올라간 위치를 지압해 준다.
소화 안될 때 자세
활 자세
엎드려 누운 채 양손을 바닥에 대고 상체를 반 정도 일으켜 허리를 활처럼 휘어주는 자세는 장자극에 좋고 소화를 도와주는 자세이다. 이자세는 척추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반가부좌 자세
바닥에 앉아 왼발은 사타구니 쪽으로 오른발은 왼쪽 허 벅지에 올려두고 척추와 허리를 곧게 편 뒤 복식호흡을 해준다.
다리당기기 자세
가만히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안아 준다.
이 자세는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되어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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