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 수치 _ 난소기능검사와 AMH 평균수치 및 검사방법

 

최근 보건소 산전검사를 통해 나의 AMH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AMH 수치가 낮으면 임신은 불가능한 걸까? AMH 난소기능검사의 검사방법과 평균수치를 알아보려고 한다.

 

AMH 수치 _ 난소기능검사

 

AMH 난소기능검사 ?

AMH는 항뮬러관 호르몬을 뜻하는 말로 난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태어날 때 약 200만 개 정도의 원시난포를 갖고 태어나는데 사춘기 등을 지나며 이 원시난포는 대략 30-50만 개로 줄어든다. 가지고 태어나는 원시난포의 개수등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치가 약간씩 다를 수는 있다.

 

 

 

AMH 수치와 결과로 난소 나이,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즉, AMH수치가 높으면 난소 내에 배란될 난포가 많다는 뜻이고

      AMH수치가 낮으면 배란될 난포가 적다는 뜻이다.

 

AMH 난소기능검사 방법과 난소기능검사 비용

AMH 난소기능검사는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공복유지와 무관하고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한다.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다른데 AMH검사만 시행하는 경우 2~5만 원 정도로 검사할 수 있고, 내가 산전검사를 진행했던 관악구보건소에서는 무료로 확인할 수 있었다.(지자체 보건소마다 AMH검사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AMH 평균 수치

 

나이	AMH 평균 수치
20대	4-5
30대	2-4
40대	1 대 또는 1 미만

 

본인의 나이대와 다르게 점수가 높다면 무조건 난소 나이가 젊고 좋다고 할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이 수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평균치에서 벗어난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번에 검사를 한 결과 AMH수치가 0.20이 나왔다. 실제 나이 40세 난소나이 48세! 0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남은 난자의 개수가 많지 않다는 것을 뜻하고 이런 경우 난임병원을 적극 권유한다.

 

다른 부인과적 질환들은 보통 증상이 나타나지만 난소 기능이 약해졌다고 해서 딱히 나타나는 증상은 없다. 생리도 규칙적으로 하고 생리통도 심하지 않고 별다른 이상증후가 없어도 난소기능은 약해져 있을 수 있다고 한다.

 

 AMH 난소기능저하의 이유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그렇지만 여러 논문에 따르면 흡연여성이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자궁의 산부인과적 수술을 한 경우 등에서  AMH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건 아직 추측할 뿐 정확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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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H수치가 낮다고 해서 임신이 무조건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확률은 낮겠지만 불가능은 아니라고 한다.

주변 글을 찾아보면 0점 몇 대의 여성도 자연임신을 한 경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AMH의 수치는 쉽게 말해 나에게 남은 난자의 수(난자의 양)를 나타내는 것이고 난자의 질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체력관리를 통해 난자의 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난저 나 극난저의 경우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임신 시도를 할 수 있으니 남은 난자의 질을 잘 관리하자!

 

 

 

임신계획은 아직 없더라도 35세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AMH수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한다. 미리 수치를 파악한다면 추후 임신계획을 위해 난자냉동을 하거나 임신계획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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