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과 콜레스테롤 관리 팁

작년 12월을 넘기기 전 막바지로 신랑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다른 수치들은 정상범위에 있었지만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게 나온 편이다.

 

아무래도 평상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데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은 평상시 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콜레스테롤 관리방법_무지개빛비기플

 

 

콜레스테롤이란

혈액 속에 기름, 지방 등의 성분을 말하며 신경세포, 호르몬, 담즙의 원료이자 지단백의 필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종류로 볼 수 있는데

 

LDL 저밀도 고단백 콜레스테롤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HD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혈액순환 장애나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할 수 있다. HDL은 체내에  많을수록 도움을 주는데 HDL은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영향을 준다.

 

 

 

 

총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관리 

규치적인 운동

운동은 칼리로 소모뿐만 아니라 인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운동

 

식습관 관리

고기 섭취를 줄이고 금주와 금연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황산화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차와 음식

1. 양 파

양파는 혈관 속 지질성분을 제거해 주고 피를 맑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도움이 준다.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고 평상시 고기섭취 시 양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2. 녹 차

녹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주고 중성지방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차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지방 성문이 많지만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항산화 성 분이 풍부하다.

 

4. 견과류

견과류 또한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5. 토마토

만능식품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6. 비트

레드비트에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의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트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혈압 강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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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부부는 식단에 쌈채소를 포함시켜서 먹기 시작했다. 평상시 채소 섭취가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주로 깻잎이나 양배추, 알배추쌈을 먹고 거기에 생양파를 추가해 먹는다. 고기를 먹을 때뿐만 아니라 그냥 맨밥에 일반반찬을 싸서 먹기도 한다.

 

그리고는 식후로 토마토로 입가심을 한다.

 

평상시 식습관 관리의 도움이 컸는지 나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신랑은 재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볼록했던 배는 많이 들어갔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아지면 약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정상수치보다 많이 높은 것이 아니라면 평상시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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